입독한지 약 한달 반만에 내가 거주중인
임시숙소 주소지의 관할 외국인청에서 거주허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
돌아보면 그 짧은시간동안 참 많은것들을 했다.
위 게시글들이 대표적이고, 기타 궁금한것들이 있다면 블로그 내용들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게시글은 거주허가 | residence permit에 관한 글이다.
그리고 참고로 정보성 글보다는 개인적인 후기정도로 봐주면 되겠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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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민] N26 계좌를 개설하자.
요약 : 비자나 거주허가 없이도독일에 입독하지 않아도 개설 가능,매우 간단한 화상전화 필요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서, 나는 비자나 거주허가를 받아야계좌 개설이 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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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알디톡 말고, 방구석에서 Fraenk eSIM 개통하자 | 스마트폰 요금제 | 알뜰
[독일이민] N26 계좌를 개설하자.요약 : 비자나 거주허가 없이도독일에 입독하지 않아도 개설 가능,매우 간단한 화상전화 필요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서, 나는 비자나 거주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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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펜바흐 외국인청 방문 전 | before applying residence permit
우선 나는 취업비자로 입독한 와이프의 가족(배우자) 자격이라는걸 먼저 독자들이 숙지해야한다.
나는 무비자로 입독했다. 입국심사 당시, 독일에서 안멜둥을하고 residence per
mit을 받을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안멜둥이 가능한 숙소에 들어갔고, 우선 거기서 자잘한 계좌개설, 현지 통신사 개통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멜둥까지 잘 마무리 지었다.
독일 오펜바흐 시민청에서 안멜둥 하기 | Offenbach
독일에 살려면 꼭 해야하는것 = 안멜둥 이다.나는 와이프측 회사에서 제공해준 오펜바흐 소재 임시 서비스 아파트먼트에서 거주중이다. "오펜바흐 분위기는 한국과 비슷하다.킥보드를 둘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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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멜둥이 완료되고, tax id부터 방송수신료 납부서 등등을 받았고
그와 동시에 와이프의 리로케이션 컨설턴트는 배우자인 나의 거주허가 신청에 대한 테아민을 잡아주었다.
- 컨설턴트가 나에게 요청한 준비 서류
The application form (attached) filled out for your husband and signed
Document (Wohnraumbescheinigung) (filled out by you and signed by the landlord)
First 3 pages of the 'rental contract + the page with the signature'
와이프의 working contract
marriage certificate
Confirmation of health insurance
요청한 서류는 위와같고 일부 서류들은 이미 마무리 되었거나, 필요가 없는 서류였다.
왜냐면 컨설턴트가 내가 외국인청 방문 당일 배정된 담당자와 미리 소통하여
파일을 메일로 미리 전달하거나,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서류는 제출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application form은 상세히 작성했고, 비자 컨설턴트의 1차 컨펌 끝에 바로 담당자에게 전달되었다.
그리고 내가 별도로 준비한건, 현지에서 찍은 QR사진이다. 아래 글을 참고하라.
2025년 독일 거주허가 신청 준비물 | QR 사진 | residense permit
요약 | biometrics photo다음주에 거주허가 신청이 예정되어있는데, 리로케이션 컨설턴트가 하나 나에게 늦게 전달해준 것이 있다.바로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 유효하지 않을 확률이 있으니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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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금 150유로정도는 챙겨가자. 이건 아래글을 참고하라.
독일 N26 현금 확보 방법 | 현금인출 | ATM | 카드없이 | 독일에서 살아남기
어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갔는데, master / visa 카드를 받지 않았다.그리고 현금은 부족했다. 가방을 맡기고 식당 밖으로 나왔고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두뇌회전을 시작했다. 자, 아무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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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펜바흐 외국인청 방문 당일 | applying residence permit
Marktplatz · 독일 63065 오펜바흐
★★★★☆ · 대중교통 이용장소
www.google.com
해당 역 앞에 있는 시청쪽 정문이 아니라,
정문 기준으로 왼쪽에 보이는 허름한 놀이터? 오른쪽에 있는 '외국인청'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나는 테아민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하였다.
들어가면 키오스크같은것이 보일것이다.
메일로 받은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아래와 같은 대기열 종이를 뽑는다.
'BLAU'라고 보이는가? 저건 독일어로 파랑이라는 뜻이다.
즉, 대기열 표에 지시된 색상의 구역으로 가서 대기를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의자 색깔로 파악하면 되는데, 파란색 대기구역의 경우 계단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야 했었다.
이 파란 의자에 앉았고, 전광판에 우리 순서가 오기를 기다렸다.
근데 파란의자존은 아무도 없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은줄 알았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다.
조금 기다리다가 테아민 시간보다 10분 전에 내 대기열이 전광판에 노출되었고,
지정된 방 안으로 들어가서 담당자를 조우했다..
오펜바흐 거주허가 인터뷰 | interview
이런, 담당자가 영어를 못하고 독일어만 계속 내뱉었다.
그래도 손짓발짓이랑 내가 마련한 갤럭시 태블릿의 번역기까지 동원했다.
독일 아마존 중고 | 갤럭시 S10+ 구매 | 독일어 공부 | 책 만들기
3줄요약아마존 중고 내돈내산ai 기능 : 해외살이 할 때 강추필기감 goat 구매 동기나는 평일에 항상 독일어 어학원에서 공부중이다.하지만 책이 너무 무겁고, 영어가 아닌 제3 언어를 공부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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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담당자가 우리보다 1.5미터 떨어져있고, 그 사이에 아크릴판이 있어서
또 번역기는 기능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미 사전에 컨설턴트가 해당 담당자에게 자료들을 넘긴 상태여서
방문 당일에 '와이프의 취업비자가 있는 여권' + '내 바이오 사진(qr)'을 넘겨줬고,
이후 내 오른손 및 왼손의 검지손가락 지문을 스캔한 뒤, 나에게 플라스틱 카드를 주며
1층(0층)으로 내려가서 기계에서 100유로를 결제하고 나오는 영수증 두장을 가지고 올라오라고 했다.
결제가 완료되었고, 직원이 준 카드는 그냥 기계가 먹는게 정상인것같다.
아무튼 영수증 두장이 나왔고, 그걸 가지고 다시 직원이 있는 자리로 돌아갔다.
그 후 완벽히 알아먹진 않았지만,
핵심은 "너는 독일에서 거주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독일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였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어학원에서 증명서를 떼야하고, 그건 추후에 거주허가증을 수령할때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
위 부분 빼고는 거주허가 신청은 딱히 문제없이 끝났다.
요즘은 거주허가 신청현황을 qr코드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가능해보였다.
뭐 그런 이유에서인지, 임시거주허가증?은 필요가 없다고 안내받았다.
...
그리고 담당자가 "다음에 올 때는 통역사를 데리고 와라"라고 말을했다.
비록 외국인청이지만, 역시 독일은 독일어를 해야하는구나 싶었고, 앞으로 이런 대우를 받지 않으려면
더 열심히 독일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무리 - 한 가지 변수 (거주허가증 수령 전 이사)
추후 내 주소지로 "거주허가증이 나왔으니 가지러 와라" 라는 의미의 종이가 날아온다고 한다.
그때 내 여권 + 인터뷰 마치고 준 종이 + 가지러 와라라는 종이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다만,,,
나는 6월 말에 해당 주소지 (오펜바흐)에서 거주허가 신청을 하였지만,
7월 초에 다른 주소지로 이사를 간다. (kronberg | 크론베르크)
그리고 이렇게 주소지가 바뀌는 부분은
입독 초기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로,
다른 이들도 본인과 비슷한 상황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핵심은 인터뷰 당시 "주소지를 옮긴다는말"은 절대 하지말라고 컨설턴트가 말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주소지를 바꾸면 그쪽으로 변경되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뷰 도중 그런이야기를 하면 복잡해지는 이유도 있다.
아무튼 나는 이사를 간 후, 현재 살고있는 임시숙소의 우체통에
내 이름이 사라지면, 만약에 거주허가증이 일찍 나왔다고 해도 반송될 것이다.
따라서 나는 그냥 여유롭게 이사간 주소지에서 안멜둥은 빠르게 하고,
거주허가증에 대한 수령 프로세스는 비자 컨설턴트에게 맡기면 추후에 이사 간 주소지의
관할 외국인청에서 수령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부분은 추후 거주허가증 수령 시, 관련 글을 별도로 작성하여 링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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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수정)
거주허가증 신청 > 이사 > 신청일로부터 약 10일이 지났으나,
아직 거주허가증이 전달되지않은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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