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발 C의 독일 나들이"
제 블로그에서 감성리뷰를 바라면 안됩니다.
임시숙소에 거주하면서 할것들을 거의다 마쳤다.
집구하기, 어학원 알박기, 안멜둥, 방송수신료 거주허가 테아민,,
이제 거주허가만 잘 마무리 하고 운전면허증 교환 후 자동차 구매만 하면 될듯 한데...
주말 날씨도 좋고, 임시숙소에서 갈만한 곳으로 마실을 나가기로 했다.
마인츠 : 블로그 리뷰들도 괜찮고, 감성 유튜버들도 괜찮다는 그냥 무난한 동넨데, 내가 가보면 어떨까?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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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로 출발 | Mainz 나들이
우선 여름에 돌아다니다가, 수분이 부족하면 와이프가 포악한 짐승으로 변할 수 있다.
생존을 위해 마트에서 마실 물부터 사야한다.
집앞 마트 입갤
알록달록한 음료수지만, 함부로 마셨다가는
와이프한테 죽기전에 내가 혈당스파이크로 먼저 죽는다.
탈조선한 마당에 오래오래 살것이다.
물만 조신하게 사고, 설탕가득한 음료는 패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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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반 8번을 타고 쭉 마인츠까지 이동해준다.
다행히 오전에는 도이치반이 말썽을 부리지 않았다.
조신하게 더러운 직물좌석에 몸을 맡기고 약 한시간을 에어팟과 함께 노래를 듣는다.
편하게 가고싶었는데, 이 댕댕이쉑이 자꾸 내 족발을 노렸다.
독일 멍멍이로 태어나면 개팔자가 상팔자일것같다.
마인강인지 라인강인지 그 강이 모이는 분기점 광경이다.
이런, apple iphone 16e의 쓰레기 카메라 덕분에 동영상이 안습이다.
ai 성능도 쓰레기고, 더이상 쓸 가치가 없다.
다음 폰은 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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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댕댕이와 쓰레기같은 폰 성능에 한치의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한채
마인츠에 도착했다.
마인츠 도착 | 독일 Mainz
역에서 내리니, 역 안은 맥도날드와 던킨도너츠에 점령당해버렸다.
패전국은 어쩔 수 없나보다.
역 밖으로 나와서 마인츠 중앙역 한컷 찍
'마인츠'라는 타이포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폐급기업 도이치반(DB)만 덩그러니 보였다.
얘네 때문에 뚜벅이로 살라고 생각해도, 전혀 살 수가 없다.
떡잎마을 방법대, 마인츠를 순찰해보자.
오, 밀리터리 패턴의 트램이 있다.
근데 카메라를 드는 순간 저멀리 도망가버렸다.
마인츠 순찰하기 | Mainz
독일에서 운전할때, 이 표지판이 보이면 무조건 서야한다.
근데,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봤던것과 달리 역시나 더럽다.
보도블럭, 벽 등등
프랑크푸르트나 오펜바흐만큼은 아니지만, 나는 더 작은 도시에 살아야 할 것 같다.
이런데를 다니면 나도같이 썩는 느낌이다.
마인츠 신호등에 고도비만의 캐릭터가 보인다.
당장 위고비 처방이 시급하다.
스태미나가 떨어졌다. 식당에 가야한다.
와이프가 포악해졌다. 마인츠에 한식당이 4개정도 있던데, 그중에 아무거나 찾아서 갔다.
왜 독일에 와서 현지식을 안먹냐고? 내마음이다.
그런건 여행 온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다.
Domo · Mittlere Bleiche 25, 55116 Mainz, 독일
★★★★★ · 한식당
www.google.com
서빙하시는 할줌마분은 독일어는 기본이고, 한국어도 하고 중국어도 한다.
정체가 뭘까?
한국만큼 습하게 덥진 않지만, 꽤 더운 날씨였어서
난 냉면을, 와이프는 제육 비슷한걸 시켰다.
살얼음이나, 양념소스 없는 냉면
그치만 한국에서 먹는 냉면맛은 잘 흉내냈음.
맛 : 5점만점의 3점
와이프가 시킨 제육 비슷한거
반찬으로 나온 김치맛이 중국산 김치맛이다.
메인으로 나온 고기는 대패, 볶아진 김치맛은 맛있다.
맛 : 5점만점의 3점
근데, 결제하려고 보니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안받는단다.
그래서 이체라도 하려 했더니, 계좌 이체도 안받는댄다.
구글맵에서는 계좌 이체 된다며;
덕분에 현금인출할려고 가방을 맡기고 개고생을 다했다.
따라서 식당 총평은 개인적으로 5점만점에 2점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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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어슬렁거리기 | Mainz
밥도 먹었겠다, 마인츠를 어슬렁거렸다.
원래 식후땡으로 담배가 진리라는데, 나는 비흡연자라 잘 모른다.
담배자판기가 있어서 찍어봤다.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다들 날이 좋아서 나온 것 같다.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피신가야한다.
어떤 성당이 있는데, 두시까지만 운영한다 해서 못들어갔다.
근데 하나도 아쉽지 않았다.
그리고 구텐베르크 박물관도있다는데, 돈도 아깝고
ebs에서 다 틀어준거니까 방구석에서 궁금하면 보면 될거같다.
근데 슬슬 노잼이다. 날씨도 덥고 대충 볼것을 다 봤으니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임시숙소로 복귀 | 마인츠 | 도이치반 연착이슈
마인츠 중앙역에서 한정거장 앞으로 간 위치가 더 가깝대서
그쪽으로 이동했다.
원래 도착해야 할 시간에서 15분정도가 연착되었다.
뭐 그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다. 기다려주자.
이 비둘기가, 땅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먹어주는 청소부다.
근데 눈깔이 뻘갱이같은게 믿을수가 없다.
그나저나, 15분 연착이라던 기차는 결국 30분이 미뤄졌다는데...
?? 캔슬되었다.
역시 도이치반은 믿을게 못된다.
이래도 뚜벅이로 살 수 있다고 하는 꼰대들은 다 고려장 시켜야된다.
이 날씨 속에서, 결국 한시간을 기다려서 집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독일 열차 | 바깥 구경 | 도이치반 | 마인츠, 프랑크푸르트
돌아가는 길에,
독일의 현기차 포지션인 '오펠' 기업의 공장을 볼 수 있었다.
오펠은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독일의 현기차 포지션이다.
Opel Rüsselsheim Tor M 55 · Mainzer Str., 65428 Rüsselsheim am Main, 독일
★★★★★ · 자동차 공장
www.google.com
생각해보니 저 동네가 싹다 오펠 공장이나 그 하청업체인것같다.
저 신차중 한대만 줬으면..
암튼 오펠 공장지대를 지나 프랑크푸르트 쪽으로 계속 향한다.
아 빨리 차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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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프푸 시내로 진입했다. 열심히 하키 경기중인 모습이다.
근데 갑자기 프푸역에 멈추더니, 종착역으로 한번에 갈거라는 안내방송을 한다.
그렇게 그 역에서 우리집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또 연착되어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열차를 타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집에 도착했다.
마무리 - 마인츠 평가 | 도이치반 평가 | 종합 평가
마인츠 : 프랑크푸르트에서 여행? 뭐 괜찮지만 평일만 갔다와라. 주말은 연착이슈로 안된다.
도이치반 : 평일만 괜찮고 주말은 개 쓰레기니까 기대하지 마라.
종합 : 뚜벅이는 그냥 주말에 독일여행 하지 마라.
뤼데스하임은 사람도 별로 없고 괜찮았는데, 마인츠는 그런 감동은 없었다.
식당도 그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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