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동양인 인종차별 현실
"당신은 한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평일 아침 출근시간, 등교시간, 혹은 주말아침에 산책이나 마트에 가는 중입니다.당신은 어딘가 가는중에 우리와 외모가 다른 외국인 (베트남인, 러시아인, 히스패닉 계열 등)의 사람을 보았습니다.당신은 그 사람에게 무한한 관심을 가지면서 혐오스러운 생각을 하십니까?아니면 그냥 보고 무심하게 갈길을 가십니까?"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합니다.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만 보면 이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등장하는 댓글들이 있다. “독일은 인종차별 장난 아님”“눈 찢는 제스처 누가 당했다 카더라”“애 낳으면 애가 차별받는건 생각 안하냐” 심지어 이민도 안 가본 사람들이, 카더라 소식을 가지고 관계도 없는 사람이 정작 더 열을 올리며 조언을 한다.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