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근처 이삿짐 옮기기 | 우버 XL | 아우토반

평일에 이사갈 집에 대하여

인수인계를 모두 마치고, 키를 전달받았다.

 

통상적으로 독일은 계약단위가 월 초다. 하지만 키도 받았겠다

"미리 짐을 옮겨도 되냐"는 메일 문의를 해본 결과,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기에

이삿날(평일) 전 주말을 이용해서 90% 이상의 짐을 미리 옮기기로 했다.

 

 

 

 

 


이사 정보

인원수와 이삿짐을 보고, 어떤 우버를 불러야 하는지 유추해야한다.

아래 정보를 참고하면 되겠다.

사람 : 2명

짐 :
이민가방 2개
28인치 캐리어 2개
기타 26인치급 트롤리

 

참고:

반응형
 

독일 이민가방에 무엇을 챙겨야 할까?

이민 가방 챙기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게 있다.이건 그냥 짐싸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최소 3개월 이상을 이 가방 속 물건들과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그리고 독일은 한국처럼 24시간 편의점이 있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독일꿀템] 쇼핑트롤리 : 독일에 거주하신다면 무조건 구매하세요

Shopping TrolleyEinkaufstrolley 한국 시장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이 제품을 이용하시는걸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사용하지 않았죠.쿠팡에서 버튼하나 딸깍하면 무거운 제품들도 집앞까지 배송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우버 호출 | XL | MAX

원래 우버 맥스를 부르려했지만... 잡히지가 않았다.

주말에 수요가 많고, 공항에서 출발하는것이 아닌것이 원인인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좀 걱정이 되었지만 우버 XL을 호출했다.

그리고 금방 배차가 잡혔고, '폭스바겐 투란 (volkswagen touran)'이 왔다.

우버 XL ❘ 폭스바겐 투란 ❘ volkswagen touran
폭스바겐 투란 트렁크 적재 크기 ❘ 이정도 참고하면된다.

 

다행히 위에 언급한 모든짐들이 차에 알맞게 꽉꽉 들어찼다.

2열 한 좌석을 제외하고 풀폴딩을 하니까 귀신같이 들어갔다.

 

게다가 조수석 한명 / 뒤에 남은 좌석 총 두명의 탑승객이 승차하니까 아주 차가 터질것만 같았다.

그래도 다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근데 와이프가 힘이 없어서 힘쓰는 일은 모두 내가하다보니

더워 죽을것같았다.

차에 이러고 탔다.

아우토반을 통해, 이사장소로 이동

힘든 날이었지만, 감동인 포인트가 여러개가 있다.

 

첫째, 유럽의 여름은 건조해서 창문을 열어두니 땀이 금방 식었다.

나같이 뜨거운 속성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날씨다.

 

둘째, 폭스바겐 투란 성능이 엄청나다. 소음도 별로 없고, 140km이상 밟아도 안정적이다.

 

셋째, 아우토반의 광경이 멋지다. 뚜벅이로 살면 엄청난 손해다.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아래 영상짤들을 참고하라.

얼른 자차를 사서 유튜브를 하든 해야할 것 같다

 

 

아우토반 1

 

아우토반 2

 

 

아우토반 빠져나가기

 

미세먼지 없는 하늘 멋지지 않은가?

 

한국 미세먼지의 위험성 : 이민을 가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한국인은 미세먼지를 '그냥 조금 불편한 공기' 정도로 생각한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은, 아무 의식 없이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고 있는 셈이다. 물론 본인이 피우는 게 아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참고 : 오펜바흐에서, 크론베르크로 이동했으며 우버 XL가격은 60유로가 되지 않았다. 나름 괜찮은것같다.


마무리 - 짐 옮기기

짐이 정말 많다. 근데 유럽집은 거의 엘리베이터가 없다.

 

아...

 

그리고 이웃간 조용히 해야한다는 규정도 있다.

 

조용히 열쇠로 공동현관문을 따고, 그 무거운 이민가방과 짐들을

내 팔과 허리, 다리힘으로 열심히 옮기고 뻗어버렸다.

 

다행히 1.5리터 물 두병도 가져와서 그걸 벌컥벌컥 마시고, 캔디를 문 다음에

바닥에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올리고 휴식을 30분정도 취하니까 살것같았다.

 

이제, 그지같은 주말 도이치반을 이용해서 다시 임시숙소로 복귀하면 끝이다.

 


 

 

입주일과 임시숙소일 퇴실일의 그 사이 애매한 기간은 입독 초기에 머물렀던 호텔에 있기로 했다.

그리고 이삿날 당일 (평일) 그나마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s반을 이용해서

남은 짐을 가지고 새 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본인과 비슷한 인원수 + 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관련 글]

 

독일에서 이사 갈 때? 새 주소로 우편물 이전 시스템 | Nachsendeauftrag

"Nachsendeauftrag" (우편물 전달 신청)독일에서 이사를 갈 때, 이전 주소로 오는 우편물을새로운 주소로 자동 전송해주는 서비스는 "Nachsendeauftrag" (우편물 전달 신청)이라고 한다. Nachsendeauftrag는 Deutsc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독일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 등기 보내기 | 오펜바흐 링센터 | 도이치포스트

한국으로 급히 서류를 보낼 일이 생겼다. 이메일, 스캔 , pdf, fax(팩스) 등등 다른 수단이 참 많은데...그래도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하니, 아무튼 보내보도록 하겠다. 이번 포스팅은 어렵지 않아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독일 크론베르크 집구하기 성공 | Kronberg im Taunus | 타임라인

독일 크론베르크에 있는 집을 구했다.프랑크 푸르트 근처에 있는 소도시지만, 독일 헤센주에서 "백만장자들이 사는 도시" 순위 2위라고 할 정도로동네 수준이 매우 좋아보였다. 참고로 1위는 바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2025년 독일 거주허가 신청 준비물 | QR 사진 | residense permit

요약 | biometrics photo다음주에 거주허가 신청이 예정되어있는데, 리로케이션 컨설턴트가 하나 나에게 늦게 전달해준 것이 있다.바로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 유효하지 않을 확률이 있으니 독일의

chaddungnam-germany.tistory.com

 

 

안멜둥 가능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처 숙소 후기 | 독일에서 살아남기

독일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안멜둥 (전입신고)가 필수다.이걸 해야, 자잘한 일처리가 수월해지고 TAX id가 부여되기도 하며, 거주허가 신청도 가능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근데 모든 숙소나 호

chaddungnam-germany.tistory.com